켈로이드 발생원인, 치료방법, 주의사항

상처의 흉터가 회복 전에 같은 부위를 또 다치게 되거나

감염이 되어 흉터가 남게 되는데 이때 흉터를 켈로이드 흉터라고 부릅니다.

문신시술로 가리기도 하지만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만

피부를 최대한 원래상태로 만들기위한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켈로이드 발생원인, 치료방법, 주의사항

켈로이드는 흉터의 한 종류로써 그리스어로 게의 발 이란 단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켈로이드 흉터는 생긴 모양이 마치 게의 집게발처럼 
이리저리 갈라져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흉터의 모양 때문에 
비후성 흉터(비후성 반흔)와 혼동되곤 하는데요 
비후성 흉터는 흉터 조직이 과다하게 커질 뿐 상처 범위를 넘지 않는데 비해 
켈로이드는 흉터가 상처 범위를 넘어서 계속 커지며, 
또한 가려움증 및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요.

켈로이드 흉터

켈로이드가 생기는 이유

켈로이드의 발생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여러 사례들을 보면 발생원인이 크게 4가지로 알 수 있습니다.

 

1.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켈로이드가 발생하기 쉬운 체질

피부 조직 내의 섬유모세포의 작용이나 콜라겐 증식 또는 퇴화 등이 보통 사람들과 애초에 달라서 켈로이드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2. 피지 

모공 속의 피지가 상처에 끊임없이 염증을 일으키고 
상처의 치료를 방해해서 켈로이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역시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3. 면역력 문제

꽃가루 알레르기처럼 외부 자극에 면역 체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콜라겐 역시 이물질로 인식함으로써 켈로이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4. 감염

상처 부위가 세균에 노출되어 감염이 지속적으로 이어짐으로써 켈로이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귀에 피어싱 한 후 생긴 켈로이드는 대게 이 경우에 해당돼요.  

켈로이드 발생환자 시술 및, 성형수술

켈로이드가 발생했던 사람들은 성형수술이나 시술등을 받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한국인들 중에는 완전한 켈로이드 피부는 드물다고 합니다.

만약 완전한 켈로이드 피부라면 어떤 신체부위든 

상처가 나기만 하면 흉터가 과도하게 발생하고 켈로이드로 생긴다고 합니다.

피가 잘 통하지 않는 부위를 피하고, 또 시술 후 상처 관리만 잘한다면 켈로이드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 잘 생기는 부위
주로 피가 잘 흐르지 않는 부위인데 귀, 가슴, 어깨, 등, 무릎 등 평평한 곳에 주로 잘 발생합니다.

켈로이드 치료

1.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켈로이드를 외과적 절개를 통해 켈로이드 크기를 줄이거나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절제할 부위를 잘못 찾거나 진단을 잘못하면 절개로 인한 상처 때문에 오히려 
켈로이드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켈로이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의사에게 상담받으신 후 진행해야 합니다.

2. 주사 치료
주사 치료는 단단하게 굳은 콜라겐 조직을 풀어주는 성분을 주사함으로써 켈로이드를 서서히 줄이는 치료법입니다.
콜라겐 조직이 풀리면 단단했던 켈로이드가 부드러워지고 크기가 점점 줄어듭니다.
한 달에 1번씩 약 세 차례 주사 치료를 받아야 켈로이드를 완전히 없앨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 피부 시술 시 유의사항 

만약 본인이 완전한 켈로이드 피부가 아니더라도 

특정 부위에 켈로이드가 발생한 경험이 있다면 

시술 전에 반드시 의사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에 알맞은 시술이 진행되고, 

또 시술 후에도 부작용이 없게 진행됩니다.